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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사회학회의 모든 회원님께 평화와 행복이 넘치고, 학문의 연찬(硏鑽)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967년 창립된 우리 학회는 지난 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학회는 이론과 실제에서 한국교육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는 학회의 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존중하는 동시에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일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학문공동체’로서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들이 학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신나는 학술 토론과 논쟁이 있고, 새로운 이론과 담론 형성 그리고 대안 제시가 가능한 학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문적 열정과 인간적 우애가 넘치는 ‘학문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가 더욱 열린 공간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를 중심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 학생,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참석하여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개방된 공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여 의제를 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학회의 공공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교육사회학의 ‘쓸모’를 구체화하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교육현실은 교육사회학적 안목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교육불평등의 심화, 교육의 탈국가화, 다양한 학습자의 출현, 학생들의 교육 태도 변화, 통일과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의 모색, 학교혁신, 고교학점선택제 등의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교육사회학적 안목에 따른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회원이 학회 활동을 통해 교육사회학 공부와 연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5대 한국교육사회학회 회장

손준종